우리대학은 11월 8일부터 대면 수업을 중심으로 강의 방식을 전환한다.

강의실이 대면 가능 인원을 충족할 경우, 대면수업으로 진행하게 된다. 강의실이 대면 가능 인원을 수용하지 못할 경우에는 격주 대면 수업이나 비대면 수업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기숙사 수용 인원 등을 감안하여 통학이 어려운 원거리 거주 학생들은 ‘대면수업 참여 불가 인정신청서’을 담당교수에게 제출해야 한다. 담당교수는 대면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한 비대면 강의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코로나 유증상 등으로 대면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도 ‘대면수업 참여 불가 인정신청서’를 작성해 담당교수에게 제출해야 한다.

지난주까지 담당 교수가 수업방식을 결정하여 수강생들에게 통보했다. 대면수업도 원거리 거주 학생들을 고려할 때 실제로는 비대면 수업도 병행하는 혼합수업 방식이 되는 셈이다. 기말시험도 대면수업 참여 불가 학생을 고려할 때 온라인시험으로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대면수업을 중심으로 수업 방식이 전환함에 따라 건물 출입 시 마스크 착용·QR 체크인·체온측정은 필수다. 더불어 강의실 내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은 준수해야 한다.

한편, ‘대면수업 참여 불가 인정신청서’는 학교 홈페이지 - 학사안내 - 학사공지 - [2021학년도 2학기 하반기 수업운영 안내]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수업방침 전환으로 2020 입학생과 2021 입학생 중 대부분이 처음 대면 강의에 참여하게 됐다.